2009년 2월 25일 수요일

네이버 우클릭방지 풀기

javascript:function r(d){d.oncontextmenu=null;d.onselectstart=null;d.ondragstart=null;d.onkeydown=null;d.onmousedown=null;d.body.oncontextmenu=null;d.body.onselectstart=null;d.body.ondragstart=null;d.body.onkeydown=null;d.body.onmousedown=null;};function unify(w){r(w.document);if(w.frames.length>0){for(var i=0;i<w.frames.length;i++){try{unify(w.frames[i].window);}catch(e){}};};};unify(self);

즐겨찾기 속성 편집으로 해당 코드를 즐겨찾기하면 된다.

*크롬 계열 브라우저에서도 작동한다.

2009년 2월 14일 토요일

아이언 브라우저

http://www.srware.net/software_srware_iron.php

구글 크롬을 기반으로 만든 브라우저다. 구글 크롬의 '개인정보 수집'부분을 제거한 것이 거의 유일한 차이점이다. 구글이 자사의 이익을 위해 크롬 사용자의 정보를 일부 수집하는 기능이 있다는 점은 크롬을 설치해보면 알 것이다.

익스플로러와 거의 비슷하게 보이고, 처리속도가 빠르고, 광고차단 기능이 있다는 점 등이 큰 장점이다. 안정적이라는 점은 두말할 나위 없다.

2009년 2월 11일 수요일

바람난 가족

미디어가 갈수록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탄식도 그 가운데 하나다. 충격적인 뉴스를 보면서 사람들은 탄식하거나 침묵한다. 침묵하는 무리 중 일부는 동물의 특징에 충실하게 학습을 수행한다.

작가를 비롯한 현대의 이야기꾼들은 게임을 매력적인 소재로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비상한 재능을 가진 인물이 다른 인물들을 영향력 아래 장악하고 일련의 규칙을 가진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는 흔한 구도다. 게임에는 규칙이 있고, 우리는 윤리와 법을 만들고 교육한다. 혹자는 사회가 거대한 유기체라고도 한다. 한 인간은 거대한 규칙의 망 속에서 일관성을 찾아 움직인다. 스스로 일관성을 찾는 데 실패할 경우, 대개는 비참함이나 참담함 내지는 무력함을 느낀다. 신년 계획을 세우거나 좌우명을 정하는 것도 비슷한 일련의 노력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스스로 정한(혹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행동할 때 우리는 비로소 안정감을 느낀다.

어느 시대에는 종교가 일관성의 척도였고, 과학이 그랬던 때도 있다. 이제 누구도 쉽게 최상의 규칙을 말하지 못한다. 청교도적인 삶을 교의로 삼는 이와 쾌락을 좇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시대다. 다양성은 이 시대를 묘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두 가지 정도는 동시에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한꺼번에 모든 기준을 충족할 수는 없다.

모든 윤리적인 죄책감(혹은 크나큰 아쉬움)은 충족되지 못한 욕심의 자해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미디어 플레이어

음반의 태그를 자동으로 검색해서 입력해주는 기능은 매우 편리하긴 한데, 가끔 태그를 잘못 입력해버릴 때가 있다.(특히 클래식 음반) 더구나 인터넷에 연결이 안되었을 때 리핑한 트랙은 파일 이름이 곡명과 일치하지 않다 보니 다른 플레이어에서 재생하면 불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Tag&Rename은 트라이얼 기간 30일이 지나버렸고, CD-DA도 마찬가지라 이번엔 프리웨어를 찾아서 파일 이름을 고쳐야겠다.

누가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태그 개념은 참 편리하다.

*방금 하나 찾았다. MP3tag: 프리웨어고 편리하다.

2009년 2월 8일 일요일

야후 블로그 랭킹

야후 블로그 랭킹

이런 걸 사이드바에 달긴 그렇고, 글로 저장해본다.

어느 순간

늘 우리에게는 적이 있다. 또는 비난의 대상이 있다. 혹자는 경쟁사회라고도 한다. 매일같이 경쟁과 비난, 욕심을 몸으로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다. 혹은 우리 모두가 이에 익숙해져서 보지 못하거나, 아예 무감각해지기를 택했을 수도 있다.

김규항, '동병상련'

어느 순간 우리는 선택을 한다. 과외를 시키고, 학생의 기준이 제 부모님과 같이 돈벌이가 되는 순간. 때로는 바라는 것 자체가 바뀌기도 한다. 마치 처음부터 원했던 것처럼 어느 순간 변한다. 그 순간은 성적이 떨어지면서 입시에 위협을 느끼는 순간일 수도 있고, 방송에서 "20대에는 1억을 모으라"고 외치는 교수의 외침일 수도 있다.

순간 순간 작은 선택을 하면서 우리는 변해간다. 이것이 괴로운 사람들은 차라리 무감각해지는 쪽을 택하기도 한다. 용기없는 우리는 이렇게 변한다.

2009년 2월 3일 화요일

교육 이야기

우리는 학생이었다. 나는 불행한 학생이었다가 불성실한 학생으로 바뀌었다. 무엇인 동시에 무엇이 아니었는데, 나는 그 무엇이 되고자 했다. 우리도 그랬다. 더 성실해지고 싶었고 행복해지고 싶었다.

1년간 불성실했던 나도 교육이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뉘는 것쯤은 안다.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학습지도는 말 그대로 교과서의 지식을 학습하는 일에 관한 것이고, 생활지도는 학생 개인의 품성과 인성 발달에 관한 교육이다.

사실 나는 생활지도에 자신이 없다. 학습지도를 잘하려면 물론 소질이 있어야겠지만 노력하면 누구나 충분히 숙달될 수 있다. 생활지도는 교사 개인의 양심과 믿음이 깊이 관계있는 문제다. 교사 스스로가 자신을 학생을 가르칠만한 인격을 가진 것으로 여기는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그러한가?

단지 학교의 교사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 속에서 사는 이상, 특히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회에 사는 화자인 이상, 우리는 언젠가는 누군가의 상급자가 된다.

상하의 위계질서는 결코 한 방향으로만 작동하지 않는다. 대화가 오고가야 건강한 관계다. 상급자의 권력(권위)은 하급자의 존중에서 시작한다. 존중이 대화 없이 이루어질 리 만무하다.

교사도 한때는 학생이었다. 교육이 변함에 따라 학생도 변하고, 그 변화 속에서 교사는 자기와 다른 교육을 받은 학생을 만나게 된다.

아마도 재작년 즈음에 흥미로운 뉴스를 본 기억이 난다. 두발규제에 항의하는 학생들이 교실 창문에서 두발규제를 반대하는 문구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린 일이었다. 폭력이 없었으니 평화롭고 보도가 되었으니 효과적인 시위였다. 내가 불행한 학생일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점을 느꼈다.

나는 불행했고, 상황을 바꿀 유일한 방법은 연대임을 알고 있었다.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있었는데, 우리 모두는 겁쟁이여서 누구도 나서지 않을 거라는 점이었다. 이제는 아니다. 나는 어떤 교사가 되어야할까.

단어 외우기 플래시카드

일단 다운로드받고 압축을 푸시면 html 파일이 몇 개 있습니다. 다 구조는 같고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만 다릅니다. 제가 요즘 외우는 것들인데, 직접 편집 프로그램으로 열어서 단어와 뜻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실행은 다음과 같은 식으로 됩니다.

sample

마우스 올리기 전. 밑의 상자에 마우스를 올리면 뜻이 보이게 됩니다

sample

다시 붉은 글씨의 단어를 클릭하면 랜덤하게 다음 단어가 선택됩니다.

파일을 열어보면 어떻게 편집할지는 감이 금방 잡히실 겁니다.

원본 소스는 execlib( execlib@hanirc.net )님이 만드셨으며, 제가 편집했습니다.